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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3박 5일 여행] 둘쨋날 방비엥 맛집, smile beach bar, 튜빙 라오스 여행 둘쨋날 포스팅. 전 날 사쿠라바에서 보드카 과음했다. 티셔츠를 4장을 얻어 왔으니.. 그래서 둘 쨋날 아침에는 해장을하러 방비엥에서 유명한 일명 '나PD 쌀국수' 집을 갔었다. 솔직한 후기를 남기자면 현지 쌀국수 느낌보다는 국내에서 한국인 입 맛에 맞춘 쌀국수 느낌이 강했다. 첫날 비엔티엔 RD Guesthouse 앞에서 먹은 쌀국수에 홀딱 반한 나에겐 나PD 쌀국집의 까오삐약은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마지막날 아침에 먹은 KAI NOODLE SHOP을 추천하고 싶다. 막날 아침엔 국내 블로그, Tripadvisor 등에 소개되지 않은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숙소에 나와서 어슬렁 어슬렁 둘러보니 유독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이 있었다. Kai noodle shop 위치는 사쿠라..
[3박 5일 라오스 여행] 라오스 비엔티엔, 방비엥의 풍경들 여행지의 유명한 관광 명소를 찍는 것도 좋지만 난 일상의 풍경을 찍는 걸 좋아한다. 그 나라 사람들이 매일 출근하는 도로, 매일 걷는 길, 상점들의 모습들 라오스에는 고층 건물이 없다. 수도 한복판에서도 우리나라 강남, 여의도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층 건물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라오스의 하늘은 더 넓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노을녘 담은 비엔티엔의 풍경, 매콩강을 국경으로 건너편은 태국이다 방비엥 중심가의 풍경. 하늘이 참으로 푸르다 비엔티엔의 저녁 모습 아침 비엔티엔의 거리. 간판의 내용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 차선이 안 그려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3박 5일 라오스 여행] 첫날 방비엥 부띠끄 호텔, 맛집, 오토바이 렌트 서문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방비엥에 도착했습니다. VIP 미니 버스 (5만낍) 탔는데 승차감도 괜찮고 자리도 좁지도 않고 길도 나름 잘 포장되어 있어서 괜찮게 왔습니다. 근데 비엔티엔으로 돌아갈때는 정말 고생했습니다. 조금 낡은 미니 버스라서 승차감이 너무 안좋더군요. 바닥의 진동이 그대로 전해지고 덜컹거림이 너무 심해서 한 숨도 못자고 4시간 달려왔습니다. 그치만 라오스에선 이 정도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 가는게 속 편합니다. 일정을 간단히 요약하면 Check in -> Viman Vang Vieng에서 식사 (완전 강추!!) -> 오토바이 렌트(강추 또 강추) -> 블루라군 -> 샤워 후 마사지 -> Peeping som's 저녁 식사 -> 사쿠라바 본문 1. 호텔 방비엥 부띠끄 호텔 (Vang..
[3박 5일 라오스 여행] 비엔티엔 첫 날 쌀국수 맛집, 환전, USIM, 버스 티켓 예약 서문 요즘 라오스 여행들 많이 가시죠. 여행 정보 알아보시기 위한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일정 포스팅 하겠습니다. 남자 세명이서 6월 22일~ 25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정말이지 딱! 좋았습니다. 우기 시작이라 비는 새벽 늦게만 오고 낮에는 선선~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여행간거 돈 크게 신경 안쓰고 미친듯이먹고 미친듯이 놀고오자는 생각으로 비행기, 호텔, 식대 등등 모든 것 포함해서 인당 70만원씩 썼습니다. 절약 하실 수 있는 분들은 비행기표 30으로 잡고 인당 50정도면 충!분!히 다녀 오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눈뜨고 밤에 잘 때까지 맥주를 계속 달고 살아서 술 값으로 지출이 좀 있었습니다. 마사지도 매일 받아서 지출이 좀 있었네요.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즐..
[우리 전통주 알아가기] 여름을 나는 술 과하주 지금 우리에게 소주가 가장 대중적인 술이라면 옛 선조들에겐 과하주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과하주는(過夏酒) '여름을 보내는 술'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술 이름 하나 지을 때도 정말 운치있게 잘 짓은 것 같습니다. 여름을 보내는 술이라니..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여름을 보내는 술이라는 걸까요? 우리 전통주는 보통 쌀과 누룩을 발효시킨 곡주입니다. 이 곡주는 도수가 높아봐야 25도 정도로 도수가 낮은 편입니다. 알콜 도수가 낮으면 미생물의 번식이 활발하여 따듯한 여름날에는 술이 산패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면 이 곡주를 증류하여 얻은 소주는 도수가 약40도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알콜성분이 많으면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고 죽게되므로 술이 쉽게 산패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을 ..
[우리 술 알아가기] 부의주(浮蟻酒) 혹은 동동주 부의주는 술에 쌀알이 떠있는 모습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쌀알이 동동 떠 있다고해서 동동주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일반 술집에서 즐기는 동동주는 막걸리에 사이다 같은 탄산을 섞은 술입니다. 진정한 동동주가 아니죠^^동동주는 대표적인 단양주입니다. 단양주란 술을 한 번만 빚는다는 말입니다. 즉,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 과정을 한 번만 한다는 겁니다. 이 과정을 2번하면 이양주, 3번하면 삼양주입니다. 술을 더 많이 빚을 수록 도수가 높아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하지만 단양주는 만드는 과정이 쉽고 또한 빨리 만들어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만들어 먹었던 술이기도 합니다. 술을 한 번만 빚으면되고 재료도 적..
[국내여행] 똑딱이 IXUS 135로 찍은 양떼 목장 사진 화창한 날씨와 약간의 구름이 제 부족한 사진 실력을 채워줍니다 풍경 사진을 찍는 걸 참 좋아합니다. 양떼 목장에서 귀여운 양들도 보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도 마주하니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더 더워지기 전에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서 탁 트인 곳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는 건 어떨까요. 공감 버튼은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먹이를 주세요.
[국내 여행지] 신선이 놀다간 섬 군산 선유도 사진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지도 만들기 구글 지도 My map 서문(탁)'남는 건 사진 밖에 없어' 전 여행을 가면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눈으로 충분히 즐긴 후에 사진을 찍기 시작하죠. 여행에서 돌아온 한참 뒤에 문득 그때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추억을 좀 더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구글 지도의 MY MAP (내 지도) 기능입니다. 내가 다녀온 여행지를 검색해서 사진, 동영상, 그 때의 소감 등을 기록해서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맛집, 추천 여행지 등을 등록해서 사람들과 SNS를 통해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편집하게 해놓는다면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내 지도에 접..
문경에서 만난 우리 와인 오미자 와인 [오감만족] 서문 우리나라의 문경은 사과와 오미자가 유명합니다.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와인입니다.전통주가 별거 있겠습니까. 물론 사전적인, 법적인 정의는 다르지만 우리 고장의 특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지방술이 전통주라고도 생각해봅니다.문경에 봉사 활동에 참여 했다가 오미자 와인인 [오감만족]을 처음 접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맛있게 먹고 한 병 더 얻어서 집에서 혼자 한 병 다 비웠습니다. 제 입 맛에 잘 맞더군요. 맛도 맛이지만 지방의 특색을 잘 살린 술이라 그런지 뭔가 정이 가는 술이 었습니다. 이런 술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고 늘 바란답니다. 맛 전체 적인 느낌은 상큼하게 들어왔다가 무겁게 넘어갑니다. 일반 과일주처럼 무조건 달기만 한게 아니라 13% 알콜 함량 답게 마지막엔 묵직하게 알콜향을 주고 넘어..
[전통주]역사를 알고 빚으면 더욱 맛있다. 우리 전통주의 역사 우리 민족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 입니다. 한국 사람들 정말 술 좋아하죠. 그만큼 옛 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 들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사그라 들었지만 몇 년 전에 막걸리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전통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 졌습니다. 하지만 접하기 쉽지 않고 가격 또한 사실 시중의 소주에 비해 고가인 편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직접 전통주를 빚어 먹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예전 보다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주를 빚기전에 우리 전통주에는 어떠한 역사가 있는지 익혀두면 더욱 유익한 술 빚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삼국 시대의 전통주 삼한시대의 고문헌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추수를 끝내고 지내는 제천의식인 영고, 동맹등의 행사 때 '주야음주가무(밤낮없이 음주가무를 했다는 군요)'를 했..
전통주 만들기 막걸리, 동동주 부의주 만들기 채주 -지난 포스팅-전통주 만들기 친숙한 막걸리, 동동주 부의주 만들기전통주 만들기 막걸리, 동동주 부의주 만들기 5일 차 술 저어주기 오늘은 부의주 만들기 마지막 포스팅 채주편 입니다. 술을 발효 시키고 5일에 한번 씩 술을 저어주고 맑은 술이 위에 뜨면 채주를 시작 합니다. 하지만 톡 쏘는 막걸리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맑은 술이 뜨기 전에 막걸리가 활발히 기포를 발생 시키는 과정에서 채주를 하시면 기포를 발생하는 톡 쏘는 막걸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때의 막걸리는 약 6도 정도로 시중에 나오는 막걸리와 도수가 비슷 합니다.발효가 모두 끝난 후에 맑은 술이 떴을 때 채주를 하시면 약 16도 정도의 진~한 막걸리를 채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때의 술은 막걸리가 아니라 탁주라고 합니다. 이 탁주에 적당..
저렴한 배드민턴 가방 추천 가와사키 KBB 8308 T133 오늘은 저렴한 배드민턴 가방 추천드리려고 왔습니다. 시중에 있는 요넥스, 윌슨등의 가방은 2단 짜리로 구매하려 해도 5~6만원에 육박 하는데요 배드민턴 치신지 오래 되신 분들에겐 모르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됐거나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한테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추천해드릴 배드민턴 가방은 가와사키 KBB 8308 T133 입니다! 가와사키 KBB 8308 T133 가격: 28000원 크기: 가로 75.5cm x 세로 30cm x 폭 16cm 2단 가방 제조년일: 2015년 잠깐 타 상품과 비교를 하자면 제가 기존에 사고 싶었던 요넥스 B9201PK 제품은 요넥스 B9201PK 가격: 55000원 크기 : 가로 74cm x 세로 32cm x 폭 21cm 2단 가방 제조..
전통주 만들기 막걸리, 동동주 부의주 만들기 5일 차 술 저어주기 지난글: 전통주 만들기 친숙한 막걸리, 동동주 부의주 만들기 지난 글에서 부의주를 빚어서 보관 해놨습니다. 5일에 한번 씩 술을 저어주어야 한다 했는데요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먼저 5일동안 보관하면서 술을 안 저었을 때의 상태 입니다. 삭은 고두밥은 가라앉고 삭지 않은 고두밥은 위에 떠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술이 있네요. 이대로 계속 두면 위에있는 고두밥이 삭지 않아서 술이 산패하게 됩니다. 누룩이 더 이상 먹을 게 없어지거덩요. 이를 윗막지 현상이라 하는데 이 때 술을 저어 주어야 합니다. 윗 모습입니다. 술을 저어준 직후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을 겁니다. 술을 저어준 다음날 사진입니다. 새로운 고두밥이 발효되면서 한번 끓었다가 가라 앉은 것 처럼 보이네요.냄새는 시큼 덜덜한 냄새가 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