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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팬케익 렌즈 SEL20F28 사용 후기 A6000에 쓸 스냅 렌즈로 SEL20F28을 구입하여 약 2달간 사용했습니다. 소니 크롭바디의 거의 유일한 팬케익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SEL16F28도 팬케익 렌즈입니다만 화질이 워낙에 안좋아서 상당히 많이 까이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SEL20F28에 소니가 붙인 별명은 셀카렌즈이지만 사실상 크롭바디에 20mm 구간이면 셀카가 거의 얼굴밖에 안나옵니다. 초점거리20mm 35mm환산 초점거리 30mm 최소 초점거리 0.2m필터 직경 49mm 조리개 범위 F2.8-16 무게69g가격287,470원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작고 가볍다는 것 입니다. A6000에 물려서 사용하면 다 합쳐도 무게가 400g이 안되거나 조금 넘을 것입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일상을 기록하기엔 이만한 렌즈가 없죠. 가..
2019.01 한강 뚝섬 노을 스케치 뚝섬 스케치
2019년1월 개기일식 2019년 1월 6일 오전 10시 태양의 20%정도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예상된다는 보도를 듣고 카메라를 챙겨 들었다. 사진은 꼭 밤 하늘의 달처럼 나왔지만 일식이 맞다 ^^;; 처음 찍어보는 일식인데 나름 잘 찍혀서 만족한다. 사용기종: A6000 , pentax 50mm 수동렌즈, 가변ND2-400 촬영세팅: 조리개22, 셔터스피드1/80, iso100, ND400 올드 수동 렌즈로 찍어서 초점 맞추기도 어렵고 선예도도 약간 떨어진다. 보유 렌즈 중 초점 거리 긴 렌즈가 이것 뿐이라 어쩔 수 없었다.
2018.12 FUKUOKA
FUKUOKA - CINEMATIC STILL IMAGE
7017 서울로 스냅
SEL35F18 후기 - 일명 카페렌즈, 무조건 영입 1순위 렌즈! 소니 크롭바디 사용자라면 특히 번들렌즈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단렌즈를 구입해보고 싶은 카메라 초보라면 더더욱이 추천되는 SEL35F18!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렌즈다. 내 A6000에 물리면 스냅, 여행, 제품 사진 모두 커버 할 수 있는 렌즈다. SEL35F18은 일명 카페렌즈로 실내 스냅, 실내 인물 등에 좋다고 소니에서 지은 별명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35mm의 초점거리, 풀프레임 환산 50mm영역의 초점거리로는 실내에서 마주 앉은 인물 촬영에 적합하다곤 할 수 없다. 얼굴만 뙇! 하고 나오기 때문이다. SEL35F18 먼저 이 렌즈의 장점부터 살펴보자. 하나씩 열거하자면 1. 가벼운 무게 2. OSS(손떨방)탑재 3. F1.8의 넓은 조리개 4. 준수한 화질 5. 빠르고 조용한 AF를 ..
SELP18105G 후기 - 두 번 들였다가 떠나 보낸 렌즈 SELP18105G는 좋은 렌즈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무게. 이 렌즈의 무게는 427g으로 소니 크롭 바디에 마운트하면 약 1kg 정도의 무게를 갖는다. 여기에 내 지윤 크레인 v2 짐벌까지 합치면 약 2.5kg의 무게를 갖는다. 올해 다녀온 하와이 여행에 A6000 + SELP18105G + 지윤 크레인 V2 짐벌을 사용해서 영상을 찍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영상을 얻고 손목을 잃었다. 정말 정말 무겁다. 영상 작업을 하면서 잠깐 잠깐 놓고 사용하는 거라면 상관 없겠지만 여행 중에는 거의 하루 종일 이 녀석들을 들고 다녀야 한다. 들고 다니던 백팩에 넣고 다니던 무거운건 마찬가지다. 밤에 숙소로 돌아갈 때 쯤 되면 카메라가 아니라 짐짝처럼 느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