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양주 마지막 이야기. 고두밥 만들기, 채주 지난 포스팅: 나만의 술 전통주 만들기 세번 빚어 맛있는 삼양주 만들기(1) 나만의 술 전통주 만들기 세번 빚어 맛있는 삼양주 만들기(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삼양주 빚기 마지막인 고두밥 혼합 및 채주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주모2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고두밥을 이용해서 덧술 해줘야 하는데 주모2 만든 후 24시간이 될 때 덧술을 해주면 됩니다. 고두밥 짓기 재료: 찹쌀 5L (4kg) 1. 쌀 씻기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때 역시 박박 문질러 씻지 마시고 돌려 씻으세요. 쌀 뜬물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씻어 주셔야 합니다. 2. 침수 시키기 그렇게 씻은 쌀은 3시간 동안 물에 침수 시켜주세요. 3. 30분간 물 빼기 4. 찜기에 고두밥 찌기찜기에 면 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
삼양주 만들기 두번째 이야기 덧술하기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두 번째 포스팅 입니다.첫 번째 포스팅: 나만의 술 전통주 만들기 세번 빚어 맛있는 삼양주 만들기(1)이번 포스팅에서는 빚어 놓은 밑술(주모1)에 덧술(주모2)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말씀 드렸다 싶이 삼양주는 총 3번 빚는 술입니다.이번 포스팅은 2번째 술을 빚는 순서로 덧술을 해주는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빨리하면 효모가 증식되지 않아 발효가 진행되지 않고 너무 늦으면 효모가 사멸되어 술이 산패되고 맙니다. 처음 빚어놓은 주모1에 덧술하는 시기는 36시간~48시간 사이 입니다. 처음 빚어놓을 술(주모1)의 24시간~36시간 사이의 모습입니다. 겉이 마치 빵처럼 생겼죠? 효모에 의해 발효가 잘 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
전통주 만들기 세번 빚어 맛있는 삼양주 만들기(1) 전통주는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정말 천차 만별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술을 직접 빚어서 가족들과 건강하게 드셨으면 합니다. 가정에서 술 빚는 것 생각만큼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비용도 많이 안듭니다. 일단 죽이되던 밥이되던 시작해 보는겁니다!!(직접 빚은 청주입니다. 색깔 예술입니다)전통주를 만들기 전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어떤식으로 술이 되는지를 간단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막걸리,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딱 3가지면 됩니다. 쌀, 물, 누룩여기에 시간과 정성만 들어가면 정말 맛있는 술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어떻게 술이 되는지 그 과정을 간략히 살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