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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 Espanol
21:9 Cinematic 연습
7017 서울로 스냅
SEL35F18 후기 - 일명 카페렌즈, 무조건 영입 1순위 렌즈! 소니 크롭바디 사용자라면 특히 번들렌즈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단렌즈를 구입해보고 싶은 카메라 초보라면 더더욱이 추천되는 SEL35F18!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렌즈다. 내 A6000에 물리면 스냅, 여행, 제품 사진 모두 커버 할 수 있는 렌즈다. SEL35F18은 일명 카페렌즈로 실내 스냅, 실내 인물 등에 좋다고 소니에서 지은 별명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35mm의 초점거리, 풀프레임 환산 50mm영역의 초점거리로는 실내에서 마주 앉은 인물 촬영에 적합하다곤 할 수 없다. 얼굴만 뙇! 하고 나오기 때문이다. SEL35F18 먼저 이 렌즈의 장점부터 살펴보자. 하나씩 열거하자면 1. 가벼운 무게 2. OSS(손떨방)탑재 3. F1.8의 넓은 조리개 4. 준수한 화질 5. 빠르고 조용한 AF를 ..
SELP18105G 후기 - 두 번 들였다가 떠나 보낸 렌즈 SELP18105G는 좋은 렌즈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무게. 이 렌즈의 무게는 427g으로 소니 크롭 바디에 마운트하면 약 1kg 정도의 무게를 갖는다. 여기에 내 지윤 크레인 v2 짐벌까지 합치면 약 2.5kg의 무게를 갖는다. 올해 다녀온 하와이 여행에 A6000 + SELP18105G + 지윤 크레인 V2 짐벌을 사용해서 영상을 찍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영상을 얻고 손목을 잃었다. 정말 정말 무겁다. 영상 작업을 하면서 잠깐 잠깐 놓고 사용하는 거라면 상관 없겠지만 여행 중에는 거의 하루 종일 이 녀석들을 들고 다녀야 한다. 들고 다니던 백팩에 넣고 다니던 무거운건 마찬가지다. 밤에 숙소로 돌아갈 때 쯤 되면 카메라가 아니라 짐짝처럼 느껴지기..
SEL1018 후기 - 과연 비싼 값을 할까 소니 크롭바디 (A5100,6000,6300,6500)의 거의 유일한 광각 줌 렌즈가 아닐까 싶은 SEL1018에 대한 후기 글이다. 이 렌즈는 약 한달간 사용 했다.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내가 지금까지 사용한 렌즈는 대략 이렇다. SEL1855 번들렌즈를 시작으로 SEL20F28, Touit 32mm, SELP18105G, 삼양 35mmf2.8, SEL35F18을 사용 했고 모두 처분하고 현재는 SEL35F18과 SEL1018을 사용 중에 있다. SEL1018 내가 이 렌즈를 구입한 이유는 1. VLOG 영상을 찍기 위해서 2. F4의 고정 조리개 3. 아주 조용한 AF 구동음 4. 손떨방!(OSS) 정도로 정리 할 수 있다. 하나 하나 살펴 보자. 1. 10-18mm의 초점길이는 초광각에 속한다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