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Senses [오감]

오만것에 대한 기록

부드러운 맛의 사케라하여 마셔본 무진구라300. 마셔보니 과연 부드럽기는하다. 그러나 내 입맛에는 준마이 사케가 더 괜찮게 느껴진다.(준마이 사케 보러가기) 무진구라300은 청주의 부드러움에 소주에 화학적인 맛이 조금은 가미된 듯 하다. 첫 맛은 부드러우나 끝 맛은 소주 처럼 뭔가 인위적인 맛이 강하게 혀를 자극한다. 사케는 부드럽고 혀에 착 감기는 쌀 특유의 감칠 맛 때문에 마시는데 이 사케는 그런 점이 좀 부족한 듯 하다. 역시..

번화가에 수제맥주집이 많아 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수제 맥주집 혹은 맥주 전문 술집에 가면 항상 있는 것이 바로 '필스너' 필스너는 체코의 플젠 지방에서 생산되는 맥주 스타일 중의 하나이다. 오늘 마셔본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과 감브리너스 프리미엄인데 두 맥주 모두 체코 플렌 지방 스타일의 술이다.필스너와 비교하면 감브리너스는 더욱 묵직한 맛이다. 플젠 지방 출신의 맥주는 그 특유의 쓰고 틉틉한 맛이있다. 개인적으로 달고 상큼한 술보다는 쓰고 텁텁..

청주에는 한국 청주, 일본 청주가 있는데 쌀, 누룩, 물 세가지를 주원료로 하는 공통점이 있다. 일본 청주는 사케랑 같은 의미라 보면 된다. 이 사케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준마이슈(純米酒)는 한자 그대로 읽으면 '순미주', 즉 순수하게 쌀로만 만든 술이다. 특별한 첨가물 없이 쌀로만 빚은 술이 바로 준마이슈이다.이번에 마셔 본 사케는 '오제키 사게 쥰마이'라는 녀석으로 쌀 본연의 맛으로 식사와 함께 곁들여 마시면 음식의 맛을 살려준..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의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술 맛에 반한 (느린마을 막걸리 포스팅 보러 가기) 난 오늘 편의점 냉장고 한켠에 진열되어 있는 배상면주가의 신개념 맥주 R4를 집어 들었다. 사실 마셔보기 전까진 맥주가 아니라 청주인줄 알았다. 그 이유는 바로 상품 라벨에 인쇄된 상품 정보 때문이었다.에탄올 함량 5.8% 원재료명 및 함량 쌀(국내산100%), 국[입국(쌀),조효소제,정제효소제], 주정, 당류가공품,이..

7월 4일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 쫄딱 맞고 예비군 훈련 다녀온 후에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 나더군요. 편의점 냉장고를 살피던 중 '느린마을'이라는 막걸리를 발견했습니다. '아스파탐 안들어간 막걸리 없나~' 중얼거리며 찾다가 무심코 집었는데 아스파탐이 정말 안들어 있었습니다.아스파탐에 대해서는 '문경에서 만난 우리 와인 오감만족' 포스팅의 마지막 줄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정도의 단맛을 가진 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주 '한산 소곡주'현재 우희열 명인과 나장열 전수자에 의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소곡주라는 이름은 옛 부터 술을 만들기 전에 소복을 단정하게 입었다 하여 소곡주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닌가하는 설이 있다.소곡주의 역사는 백제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제의 궁중 술이었는데 백제가 망하자 백성들이 슬퍼하여 마셨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과거 시험을 보러가던 선비가 한 잔 술에 목을 축이고 두 잔 술에 흥에 겨워 시를 읊고 다음날 낮..

지금 우리에게 소주가 가장 대중적인 술이라면 옛 선조들에겐 과하주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과하주는(過夏酒) '여름을 보내는 술'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술 이름 하나 지을 때도 정말 운치있게 잘 짓은 것 같습니다. 여름을 보내는 술이라니..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여름을 보내는 술이라는 걸까요?우리 전통주는 보통 쌀과 누룩을 발효시킨 곡주입니다. 이 곡주는 도수가 높아봐야 25도 정도로 도수가 낮은 편입니다. 알..

부의주는 술에 쌀알이 떠있는 모습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쌀알이 동동 떠 있다고해서 동동주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일반 술집에서 즐기는 동동주는 막걸리에 사이다 같은 탄산을 섞은 술입니다. 진정한 동동주가 아니죠^^동동주는 대표적인 단양주입니다. 단양주란 술을 한 번만 빚는다는 말입니다. 즉,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 과정을 한 번만 한다는 겁니다. 이 과정을 2번하면 이양주, ..

서문우리나라의 문경은 사과와 오미자가 유명합니다.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와인입니다.전통주가 별거 있겠습니까. 물론 사전적인, 법적인 정의는 다르지만 우리 고장의 특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지방술이 전통주라고도 생각해봅니다.문경에 봉사 활동에 참여 했다가 오미자 와인인 [오감만족]을 처음 접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맛있게 먹고 한 병 더 얻어서 집에서 혼자 한 병 다 비웠습니다. 제 입 맛에 잘 맞더군요. 맛도 맛이지만 지방의..

우리 민족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 입니다. 한국 사람들 정말 술 좋아하죠. 그만큼 옛 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 들이 있습니다.또한 지금은 사그라 들었지만 몇 년 전에 막걸리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전통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 졌습니다. 하지만 접하기 쉽지 않고 가격 또한 사실 시중의 소주에 비해 고가인 편입니다.그래서 가정에서 직접 전통주를 빚어 먹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예전 보다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주를 빚기전에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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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지 못하는 사람은 허벅지가 저리겠다

A photo posted by Chanjoo Lee (@lee_chanjoo) on